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런 중증장애인들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공공기관들이 있습니다. 박고은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 줄을 따라가 보니 커피를 만들고 있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공기관과의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 현장.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서울시 서대문구가 공공기관의 장애인 카페와 매점설치에 동참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 이 사업은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비장애인이나 또는 중증장애인에 비해서 경제활동이 어려운 그런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공공기관이 직접 선도하여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오천만원 범위의 창업시설 설치비와 장비구입비,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 한편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중증장애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복지TV뉴스 박고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