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책자 제작·배포
전국 시·도 등 440곳에…일반·쉬운 버전 두 가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제작됐으며 발달장애인이 알기 쉬운 버전과 일반 버전 두 가지로 나뉜다.
발달장애인이 알기 쉬운 버전은 제작과정에서 사업 현장전문가와 발달장애인당사자, 부모의 자문·감수를 받았다.
일반 버전은 16페이지, 알기 쉬운 버전은 3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방법, 기간, 유형적 직무내용, 복무규정 등 내용이 담겼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시·도, 시·군·구청,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등 440곳에 배포되며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특수학교 3학년 및 전공과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형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으로 구분해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에이블 뉴스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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